7장 11-21절

 7 11-21절.(화목제 규례)

11.여호와께 드릴 화목제물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וְזֹ֥את תֹּורַ֖ת זֶ֣בַח הַשְּׁלָמִ֑ים אֲשֶׁ֥ר יַקְרִ֖יב לַיהוָֽה׃

화목제사의 특징은 제물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왔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이미 화목되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서 로마서 12 1절에서『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자신을 드린다는 것은 죽은 영을 살리기 위해 일을 하라는 것이다. 많은 교회 사람들은 이것을 헌금으로 연결시키고 있다. 물론 교회의 재정을 위해 돈이 필요하겠지만 근본적으로는 영을 살리기 위한 모든 것이 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화목제는 히브리어는『쉘라밈  שְׁלָמִ֖ים , 기본형은 쉘렘』이라고 한다. 샬롬에서 파생된 말이다. 교제하는 제사를 말한다. 화목제가 번제나 소제와 다른 것은 의무적으로 드리는 제사가 아니라는 것이다. 자원하여 드리는 제사다. 번제는 태워서 바치므로 남는 것이 없다. 소제는 일부는 태우고 일부는 제사장에게로 간다. 화목제는 일부는 하나님께, 일부는 제사장에게, 그리고 많은 부분은 사람들이 함께 먹는 것이다

 

12.만일 그것을 감사함으로 드리려면 기름 섞은 무교병과 기름 바른 무교전병과 고운 가루에 기름 섞어 구운 과자를 그 감사제물과 함께 드리고

אִ֣ם עַל־תֹּודָה֮ יַקְרִיבֶנּוּ֒ וְהִקְרִ֣יב׀ עַל־זֶ֣בַח הַתֹּודָ֗ה חַלֹּ֤ות מַצֹּות֙ בְּלוּלֹ֣ת בַּשֶּׁ֔מֶן וּרְקִיקֵ֥י מַצֹּ֖ות מְשֻׁחִ֣ים בַּשָּׁ֑מֶן וְסֹ֣לֶת מֻרְבֶּ֔כֶת חַלֹּ֖ת בְּלוּלֹ֥ת בַּשָּֽׁמֶן׃

무교병은 죄로부터 해방되는 것을 의미한다.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누룩을 넣지 않은 빵을 먹으면서 애굽을 벗어났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는 것이다. 애굽의 노예생활은 세상과 죄를 상징하는 것이다. 죄의 굴레로부터 자유인이 된다는 의미가 된다. 로마서 81-2절에서『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해서는 우상을 섬겨서는 안된다. 우상과 함께 자기를 다 태워버리라는 의미가 된다. 우상은 다름 아닌 신도의 자신을 의미한다. 옛사람을 태워버리는 것이다.

 

13.또 유교병을 화목제의 감사제물과 함께 그 예물로 드리되

ַל־חַלֹּת֙ לֶ֣חֶם חָמֵ֔ץ יַקְרִ֖יב קָרְבָּנֹ֑ו עַל־זֶ֖בַח תֹּודַ֥ת שְׁלָמָֽיו׃

화목제는 여러가지 목적으로 드렸다. 첫째, 서원이 필요할 때 드렸다. 두번째는 감사할 내용이 있을 때 드리는 제사였다. 세번째, 하나님께 사랑과 기쁨을 표현할 때, 드렸다. 우리말로 낙헌제로 표현되었다.

곡물로 하나님께 예물을 드릴 때에는 언제나 누룩을 넣지 않은 고운 가루를 드려야만 했으나 감사함으로 드리는 화목제의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누룩을 넣은 유교병도 함께 바쳤다. 그러나 유교병은 제사에 참여한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나누어 먹었다. 누룩은 죄를 의미하므로 무교병을 드렸으나, 이미 받쳐진 후에는 복음의 전파를 의미하는 것이다.

 

14.그 전체의 예물 중에서 하나씩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고 그것을 화목제의 피를 뿌린 제사장들에게로 돌릴지니라

וְהִקְרִ֨יב מִמֶּ֤נּוּ אֶחָד֙ מִכָּל־קָרְבָּ֔ן תְּרוּמָ֖ה לַיהוָ֑ה לַכֹּהֵ֗ן הַזֹּרֵ֛ק אֶת־דַּ֥ם הַשְּׁלָמִ֖ים לֹ֥ו יִהְיֶֽה׃

 

거제(트루마)는 제물을 높이 들고 아래로 내리는 방법의 제사다. 화목제와 땅의 첫 소산물, 전리품을 하나님께 바쳤다고 다시 받는다는 의미이다. 헌신과 감사의 제물로 하나님께 드릴 때 사용한다. 출애굽기 29:28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돌릴 영원한 분깃이요 거제물이니 곧 이스라엘 자손이 화목제의 제물 중에서 취한 거제물로서 여호와께 드리는 거제물이니라』 레위기 7:32 『또 너희는 그 화목제물의 오른쪽 뒷다리를 제사장에게 주어 거제를 삼을지니』 민수기 15:19 『그 땅의 양식을 먹을 때에 여호와께 거제를 드리되』 민수기 18:29 『너희가 받은 모든 헌물 중에서 너희는 그 아름다운 것 곧 거룩하게 한 부분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거제로 드릴지니라』

거제는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는 의식이요 그리고 다시 돌려받는 의식이다. 하나님께 드릴 때는 자기를 드리는 것이다. 자기라는 존재가 멸해지는 것을 의미한다. 자기라는 존재는 하나님처럼 되고 싶은 혼인 것이다. 그래서 그 혼은 반드시 죽어야 하는 것이다.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는 것은 바로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다시 돌려 받는 것은 새생명인 영의 몸을 돌려 받는다. 이게 부활인 것이다. 부활은 헬라어로 아나스타시온이라고 하는데, 회복을 의미한다. 이전의 몸을 다시 돌려 받는 것이다. 돌려받을 때 생명을 선물로 돌려받는다. 원래 하나님 나라에서 범죄한 천사는 생명이었는데, 하나님을 대적하므로 생명에서 죄로 바뀌게 된 것이다. 죄의 몸은 반드시 죽고, 새염으로 하늘로부터 태어나야만 한다. 이게 요한복음 35절에서 말하는 물과 성령으로 나는(게네스데) 것이다.

제사장들은 이 예식을 거행한 후 가슴과 뒷다리를 소득으로 받았다.예수님은 마지막 성찬에서 살과 피를 언급하고 있다. 마태복음 26 26-28절에서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언약의 피니라』피는 죄 사함에 대한 언약이며, 살은 부활에 대한 언약이다. 그래서 피째 마시지 말고, 피와 고기를 함께 먹으라는 것이다. 포도주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의미하며, 떡은 예수 그리스도의 살을 의미한다.

제사장이 받는 고기(가슴과 뒷다리)는 그리스도의 부활하신 몸으로 성도가 함께 이 부활에 참여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죄의 문제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해결되고, 이제 부활을 함께 줄기는 것이다. 아무나 부활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었음을 믿는 자만 참여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늘로부터 태어나는 것이다. 이러한 자가 거룩한 자가 된다. 예수와 함께 죽는 의미도 모르면서 자신은 부활할 것이라고 믿는 자는 가증한 자가 된다. 그리고 부활은 육체가 죽은 후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을 때, 일어난다. 따라서 육체의 부활이 아니라, (영의 몸)의 부활인 것이다.

 

15-17.감사함으로 드리는 화목제물의 고기는 드리는 그 날에 먹을 것이요 조금이라도 이튿날 아침까지 두지 말 것이니라 그러나 그의 예물의 제물이 서원이나 자원하는 것이면 그 제물을 드린 날에 먹을 것이요 그 남은 것은 이튿날에도 먹되 그 제물의 고기가 셋째 날까지 남았으면 불사를지니

וּבְשַׂ֗ר זֶ֚בַח תֹּודַ֣ת שְׁלָמָ֔יו בְּיֹ֥ום קָרְבָּנֹ֖ו יֵאָכֵ֑ל לֹֽא־יַנִּ֥יחַ מִמֶּ֖נּוּ עַד־בֹּֽקֶר׃

וְאִם־נֶ֣דֶר׀ אֹ֣ו נְדָבָ֗ה זֶ֚בַח קָרְבָּנֹ֔ו בְּיֹ֛ום הַקְרִיבֹ֥ו אֶת־זִבְחֹ֖ו יֵאָכֵ֑ל וּמִֽמָּחֳרָ֔ת וְהַנֹּותָ֥ר מִמֶּ֖נּוּ יֵאָכֵֽל׃

וְהַנֹּותָ֖ר מִבְּשַׂ֣ר הַזָּ֑בַח בַּיֹּום֙ הַשְּׁלִישִׁ֔י בָּאֵ֖שׁ יִשָּׂרֵֽף׃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는데, 완전한 부활을 의미한다. 부활은 마음의 변화가 아닌 것이다. 고기를 일부만 먹고, 그 다음 날에 남기는 그런 의미가 아니라는 말이다. 마음이 점진적으로 변화하는 것이 부활이 아닌 것이다. 거듭남이란 부활과 같은 개념이다. 부모로부터 받은 육체는 반드시 죽는다. 그리고 살아있을 때 혼의 죽음을 믿는다면, 하늘로부터 오는 영의 몸을 입는 것도 믿을 수 있는 것이다. 부활은 불완전한 것이 아니라, 완전한 바뀜이다. 이전의 것은 사라지고(옛사람), 새로운 피조물(새사람)이 된 것이다.

 

18.만일 그 화목제물의 고기를 셋째 날에 조금이라도 먹으면 그 제사는 기쁘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 드린 자에게도 예물답게 되지 못하고 도리어 가증한 것이 될 것이며 그것을 먹는 자는 그 죄를 짊어지리라

וְאִ֣ם הֵאָכֹ֣ל יֵ֠אָכֵל מִבְּשַׂר־זֶ֨בַח שְׁלָמָ֜יו בַּיֹּ֣ום הַשְּׁלִישִׁי֮ לֹ֣א יֵרָצֶה֒ הַמַּקְרִ֣יב אֹתֹ֗ו לֹ֧א יֵחָשֵׁ֛ב לֹ֖ו פִּגּ֣וּל יִהְיֶ֑ה וְהַנֶּ֛פֶשׁ הָאֹכֶ֥לֶת מִמֶּ֖נּוּ עֲוֹנָ֥הּ תִּשָּֽׂא׃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지 않은 자가 성찬에 참여하면 죄를 먹고 마시는 결과가 되는 것이다. 고린도전서 1126-29절에서『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하지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에 대하여 죄를 짓는 것이니라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지니 주의 몸을 분별하지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여전히 율법 속에 있으면서, 부활에 참여할 수는 없는 것이다. 부활에 참여하지 못한 자는 죄에 머물로 있는 존재라는 말이다.

 

19-20.그 고기가 부정한(타메) 물건에 접촉되었으면 먹지 말고 불사를 것이라 그 고기는 깨끗한(타호르) 자만 먹을 것이니 만일 몸이 부정한 자가 여호와께 속한 화목제물의 고기를 먹으면 그 사람은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요

וְהַבָּשָׂ֞ר אֲשֶׁר־יִגַּ֤ע בְּכָל־טָמֵא֙ לֹ֣א יֵֽאָכֵ֔ל בָּאֵ֖שׁ יִשָּׂרֵ֑ף וְהַ֨בָּשָׂ֔ר כָּל־טָהֹ֖ור יֹאכַ֥ל בָּשָֽׂר׃

וְהַנֶּ֜פֶשׁ אֲשֶׁר־תֹּאכַ֣ל בָּשָׂ֗ר מִזֶּ֤בַח הַשְּׁלָמִים֙ אֲשֶׁ֣ר לַיהוָ֔ה וְטֻמְאָתֹ֖ו עָלָ֑יו וְנִכְרְתָ֛ה הַנֶּ֥פֶשׁ הַהִ֖וא מֵעַמֶּֽיהָ׃

 

타메(טָמֵא֙)는 타락한 부정한 의미를 갖는다. 타호르(טָהֹ֖ור)는 정결한, 흠없는 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정결과 정결하지 못한 자의 비교는 에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는가 아닌가의 차이이다. 열심히 노력해서 정결한 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부정한 물건과 접촉하였다는 말은 여전히 옛사람으로 살아가는 존재를 의미한다. 말로는 예수를 믿고, 예수가 자신의 죄를 대속하였음을 믿는다고 말을 하여도 하하늘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옛사람인 것이다.

 

21.만일 누구든지 부정한 것 곧 사람의 부정이나 부정한 짐승이나 부정하고 가증한 무슨 물건을 만지고 여호와께 속한 화목제물의 고기를 먹으면 그 사람도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וְנֶ֜פֶשׁ כִּֽי־תִגַּ֣ע בְּכָל־טָמֵ֗א בְּטֻמְאַ֤ת אָדָם֙ אֹ֣ו׀ בִּבְהֵמָ֣ה טְמֵאָ֗ה אֹ֚ו בְּכָל־שֶׁ֣קֶץ טָמֵ֔א וְאָכַ֛ל מִבְּשַׂר־זֶ֥בַח הַשְּׁלָמִ֖ים אֲשֶׁ֣ר לַיהוָ֑ה וְנִכְרְתָ֛ה הַנֶּ֥פֶשׁ הַהִ֖וא מֵעַמֶּֽיהָ׃ פ

앞에서도 언급하였듯이 화목제물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상징한다. 부활은 옛사람의 부활이 아닌 것이다. 옛사람은 죽고, 새사람으로 나는 것이다. 로마서 64-5절엑서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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