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장 1-10절
7장 1-10절(속건제 규례)
1-2. 속건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이는 지극히 거룩하니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속건제의 번제물을 잡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וְזֹ֥את תֹּורַ֖ת הָאָשָׁ֑ם קֹ֥דֶשׁ קָֽדָשִׁ֖ים הֽוּא׃
בִּמְקֹ֗ום אֲשֶׁ֤ר יִשְׁחֲטוּ֙ אֶת־הָ֣עֹלָ֔ה יִשְׁחֲט֖וּ אֶת־הָאָשָׁ֑ם וְאֶת־דָּמֹ֛ו יִזְרֹ֥ק עַל־הַמִּזְבֵּ֖חַ סָבִֽיב׃
속건제 대한 규례는 레위기 5장 14-19절에서부터 7장까지 이어지는데, 특히 6장에서는 다섯가지의 제사의 방법을 다시 설명한다. 번제는 태워서 바치는 제사로서 하나님 자신의 희생을 나타낸다. 제단
사방은 세상의 모든 죄를 상징한다. 세례요한은 예수님을 세상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으로 표현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으로 모든 죄가 사해졌음을 믿는 것이다.
3-5.그 기름을 모두 드리되 곧 그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인 기름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쪽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떼어내고 제사장은 그것을 다 제단 위에서 불살라
여호와께 화제로 드릴 것이니 이는 속건제니라
וְאֵ֥ת כָּל־חֶלְבֹּ֖ו יַקְרִ֣יב מִמֶּ֑נּוּ אֵ֚ת הָֽאַלְיָ֔ה וְאֶת־הַחֵ֖לֶב הַֽמְכַסֶּ֥ה אֶת־הַקֶּֽרֶב׃
וְאֵת֙ שְׁתֵּ֣י הַכְּלָיֹ֔ת וְאֶת־הַחֵ֨לֶב֙ אֲשֶׁ֣ר עֲלֵיהֶ֔ן אֲשֶׁ֖ר עַל־הַכְּסָלִ֑ים וְאֶת־הַיֹּתֶ֨רֶת֙ עַל־הַכָּבֵ֔ד עַל־הַכְּלָיֹ֖ת יְסִירֶֽנָּה׃
וְהִקְטִ֨יר אֹתָ֤ם הַכֹּהֵן֙ הַמִּזְבֵּ֔חָה אִשֶּׁ֖ה לַיהוָ֑ה אָשָׁ֖ם הֽוּא׃
내장에 붙은 기름과 콩팥을 하나님께 화제로 드렸다. 불살라라는 것이다. 불타는 기름은 성령을 의미한다. 내장과 콩팥은 죄의 문제와 관련된다. 이 것들을 하나님께 불태워 드림으로 스스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오직 십자가에서 죽은 그리스도의
능력을 의지해서 죄 사함에 나아가는 것이다.
6.제사장인 남자는 모두 그것을 먹되 거룩한 곳에서 먹을지니라 그것은
지극히 거룩하니라
כָּל־זָכָ֥ר בַּכֹּהֲנִ֖ים יֹאכְלֶ֑נּוּ בְּמָקֹ֤ום קָדֹושׁ֙ יֵאָכֵ֔ל קֹ֥דֶשׁ קָֽדָשִׁ֖ים הֽוּא׃
제사장 남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마태복음 26장 26-28절에서『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그리스도 안에서 왕 같은 제사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신다. 피는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죄를 대속하는
것이고, 살을 먹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함께 참여하여 거룩한 자가 되는 것이다.
7.속죄제와 속건제는 규례가 같으니 그 제물은 속죄하는 제사장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כַּֽחַטָּאת֙ כָּֽאָשָׁ֔ם תֹּורָ֥ה אַחַ֖ת לָהֶ֑ם הַכֹּהֵ֛ן אֲשֶׁ֥ר יְכַפֶּר־בֹּ֖ו לֹ֥ו יִהְיֶֽה׃
속죄제는 죄사함을 통한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나타낸다. 속건죄는 이웃과의 바른 관계를 보여준다. 제사의 형식에 있어서는
속죄제와 같다. 속죄제와 속건제의 차이는 제물이 다르다. 속건제는 오직 숫양으로 제사를 드린다.
이 제사는 세가지의 경우에 대해서 제사를 드리도록 말씀하고 있다. 5장에서 두 가지를 설명했다.『부주의로 성물을 범하는
경우와 여호와의 계명을 범하는 경우』. 6장에서는『이웃에 대하여 재산의 손실을 입히는 경우』다(6장 1-7절). 이웃에 재산의 손실을 입히는 경우는 다섯 가지로 설명되고
있는데,『누구든지 여호와께 신실하지 못하여 범죄하되 곧 이웃이 맡긴 물건이나 전당물을 속이거나 도둑질하거나 착취하고도 사실을 부인하거나』(6장 2절: 네가지),『남의 잃은 물건을 줍고도 사실을 부인하여 거짓 맹세하는 등 사람이 이 모든 일 중의 하나라도 행하여 범죄하면』(6장 3절: 한가지),
레위기 6장 5절에서 재산 손실을 입히는 경우『그
거짓 맹세한 모든 물건을 돌려보내되 곧 그 본래 물건에 오분의 일을 더하여 돌려보낼 것이니 그 죄가 드러나는 날에 그 임자에게 줄 것이요』오늘날에도
타인에 대한 범죄를 하면 법에 따라 처리가 되겠지만, 법 이전에 성령을 따르는 자가 이렇게 타인에게
손실을 입히면, 상호합의에 의해 적정한 손해배상을 해야만 할 것이다.
속건제의 목적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와 이웃과의 바른 관계를 말하고
있다.『부지중에 범하는 죄』를 통해서 모든 인간들은 하나님 앞에서 죄를 범할 수 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을 떠난 죄를 깨닫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만
한다는 것을 말씀해 주신다. 하나님께 돌아가는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내 이웃에게도 부지중에 수없이 많은 피해를 입혔을 것이다. 모든
사람이 모든 이웃에게 피해를 입히게 된다. 따라서 모두가 함께 하나님께 죄인이 되는 것이다. 물리적 피해보상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웃이 함께 죄인임을 깨닫고, 회개하여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라는 것이다. 성도들은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는가를 다시 한번 기억해야만 한다. 그래서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이었음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성령의 인도를 받게 된다.
8.사람을 위하여 번제를 드리는 제사장 곧 그 제사장은 그 드린
번제물의 가죽을 자기가 가질 것이며
וְהַ֨כֹּהֵ֔ן הַמַּקְרִ֖יב אֶת־עֹ֣לַת אִ֑ישׁ עֹ֤ור הָֽעֹלָה֙ אֲשֶׁ֣ר הִקְרִ֔יב לַכֹּהֵ֖ן לֹ֥ו יִהְיֶֽה׃
창세기 3장 21절에서,『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가죽옷은 레위기 1장 6절에서『그는 또 번제물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뜰것이요』 라고 되어있는데, 이와
연계되어 있다. 가죽옷을 히브리어로 가죽(오르)의 옷(코트노트)이다. 개역개정에서 가죽이라고 번역했는데, 이는 영어성경의 skin을 번역하는 과정에서 이렇게 된 것 같다. 그러나 skin은 살도 된다. 즉 가죽이라는 오르는 레위기 1장 6절의 살 덩어리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리고 옷은 번제물의 가죽에 해당된다.
가죽옷(살과 가죽)에서 가죽에 해당하는 “오르”는 벌거벗음을 면하다 라는 의미다. 벌거벗은
살은 육체이며, 영이 갇힌 곳이기도 하다. 영이 갇혔다는
말은 하나님 나라에서 범죄한 천사들의 영이 옥에 갇힌 것이다. 베드로후서 2장 4절에서『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세상에 던져진 자들은 다
벌거벗은 자들인 것이다. 첫사람 아담으로부터 물려받은 모든 인간들은 다 이와 같은 자들인 것이다. 그래서 벌거벗었음을 면하기 위해 옷을 입히는 것이다.
가죽옷에서 옷(코터노트 כָּתְנֹ֥ות )은 긴옷이다. 제사장들이 입는 세마포를 의미한다. 신약에서는 그리스도의 옷이라고 한다. 베드로전서 2장 9절에서『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가죽(5783오르
עֹ֖ור)에서 5783번은 기본어근;‘벗다’:-벌거벗기우다 라는 의미다.
예수 그리스도는 벌거벗기는 모습이다. 그의 죽음으로 입혀지는 그리스도의 옷을 상징한다. 옷을 지어 입히시는 분은 엘로힘이시다. 가죽은 동물에게서 나오는
것이다. 가죽은 장막에 사용된다. 장막의 덮개로 사용되는
것이 오르이다. 가죽은 죽음을 전제로 만들어진다. 누군가
죽는 것이다. 그래서 가죽옷은 유월절 어린양을 상징한다. 예수님은
양들의 목자이시다. 예레미야 50장 6절에서『내 백성은 잃어 버린 양 떼로다 그 목자들이
그들을 곁길로 가게 하여 산으로 돌이키게 하였으므로 그들이 산에서 언덕으로 돌아다니며 쉴 곳을 잊었도다』
이사야53장 6절에서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그래서 예수님이 미혹되어 그릇된 방향으로 간 영들을 위하여 유월절 어린양으로 죽으시는 것이다. 이 의미는 예수라는 이름 속에 있다. 예수는『여호와가 구원하다』라는
의미다. 여호와께서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와서 자기 백성(영들)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구원하신다는 것이다. 여자가 가죽옷(그리스도의 옷)을 입고 하와가 되어 생명을 얻는다는 말씀이다. 그래서 생명을 낳는 산자의 어머니가 되는 것이다. 요한계시록 3장 18절에서『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그리고
갈라디아서 3장 27절에서 말한다.『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9.화덕에 구운 소제물과 냄비에나 철판에서 만든 소제물은 모두 그
드린 제사장에게로 돌아갈 것이니
וְכָל־מִנְחָ֗ה אֲשֶׁ֤ר תֵּֽאָפֶה֙ בַּתַּנּ֔וּר וְכָל־נַעֲשָׂ֥ה בַמַּרְחֶ֖שֶׁת וְעַֽל־מַחֲבַ֑ת לַכֹּהֵ֛ן הַמַּקְרִ֥יב אֹתָ֖הּ לֹ֥ו תִֽהְיֶֽה׃
화덕은 탄누르(תַנּ֑וּר)이다. 탄누르의 어근은 네라에서 유래되었으며, 등불, 빛 등의 의미를 갖는다. 부정적인
의미에서 사용될 때는 죄로 인하여 심판받는 모습을 하지만, 긍정적으로 사용될 때는 생명을 살리는 빛과
같은 것이 된다. 호세아는 화덕을 간음으로 표현했다. 즉
이스라엘이 심판을 받는 모습이다. 호세아 7장 5-8절에서『그들은 다 간음하는 자라 과자 만드는 자에 의해 달궈진 화덕과 같도다 그가 반죽을 뭉침으로 발효되기까지만 불 일으키기를 그칠 뿐이니라 우리 왕의
날에 지도자들은 술의 뜨거움으로 병이 나며 왕은 오만한 자들과 더불어 악수하는도다 그들이 가까이 올 때에 그들의 마음은 간교하여 화덕 같으니 그들의 분노는 밤새도록 자고
아침에 피우는 불꽃 같도다 그들이 다 화덕 같이 뜨거워져서 그 재판장들을 삼키며 그들의 왕들을 다 엎드러지게 하며 그들 중에는 내게
부르짖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에브라임이 여러 민족 가운데에 혼합되니 그는 곧 뒤집지 않은 전병이로다』
냄비라는 단어의 마르헤쉐트(מַרְחֶ֖שֶׁת)는 라하쉬 라는 단어에서 어근을 찾을 수 있는데, 용솟음치다, 넘치다 라는 의미를 갖으며, 마르헤쉐트는 냄비를 덮다 라는 의미를
갖는다. 냄비에 넣은 제물은 불에 직접 닿지 않는다. 굽지
않고, 익히는 것이다. 구운 것은 형태가 그대로 유지되지만, 익힌 것은 형체와 속성이 완전히 변하는 것이다.
10.소제물은 기름 섞은 것이나 마른 것이나
모두 아론의 모든 자손이 균등하게 분배할 것이니라
וְכָל־מִנְחָ֥ה בְלוּלָֽה־בַשֶּׁ֖מֶן וַחֲרֵבָ֑ה לְכָל־בְּנֵ֧י אַהֲרֹ֛ן תִּהְיֶ֖ה אִ֥ישׁ כְּאָחִֽיו׃
פ
레위기 2장 1절에서는 소제의 예물(민하)을
여호와께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로 예물을 삼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 위에 유향을 놓아서 원료 그대로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에게 가져갔지만, 여기에서는 소제물(민하)을
만들어서 가져갔다. 소제물은 고운 가루와 기름을 섞어서 만든 것이다.
오늘날 냄비를 사용하여 기름에 튀긴 것이라고 여겨진다. 그리고 제사장은 기념될만한 것을
제단에서 불로 태워(화제) 하나님께 드렸다. 남은 것은 소제물로 아론과 아들들에게 돌렸다. 화제와 소제의 두가지가
동시에 적용된 것이다. 화제는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소제는 남은 자 곧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된 자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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