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장 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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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누구든지 저주하는 소리를 듣고서도 증인이 되어 그가 본 것이나 알고 있는 것을 알리지 아니하면 그는 자기의 죄를 져야 할 것이요 그 허물이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며 (개역개정)

만일 어떤 사람이 맹세의 선서로 증인이 되어서, 죄들에 대해서 자기가 본 것이나 알고 있는 것을 사실대로 증언하지 않으면 그가 죄를 지게 될 것이다.  (수정안)

וְנֶ֣פֶשׁ כִּֽי־תֶחֱטָ֗א וְשָֽׁמְעָה֙ קֹ֣ול אָלָ֔ה וְה֣וּא עֵ֔ד אֹ֥ו רָאָ֖ה אֹ֣ו יָדָ֑ע אִם־לֹ֥וא יַגִּ֖יד וְנָשָׂ֥א עֲוֹנֹֽו׃

웨네페스(어떤 사람) (만일) 테헤타(죄들) 웨샤므아(듣고서) () 아라(맹세하는) 웨후(이다) 에드(증인) (이든 간에) 라아(그가 보았던) (또는) 야다(알았던) (만일) (부정) 야기드(그가 말하다) 웨나샤(그가 허물을 지다 그리고) 아오노()

개역개정에서 저주하는 소리는『콜 아라(קֹ֣ול אָלָ֔ה )』로서, 아라는 맹세를 의미한다. 재판장이 증인에게 증언해 줄 것을 '맹세시키는 소리'이다. 민수기 521절에서 『(제사장이 그 여인에게 저주의 맹세(아라)를 하게 하고 그 여인에게 말할지니라) 여호와께서 네 넓적다리가 마르고 네 배가 부어서 네가 네 백성 중에 저줏거리, 맹셋거리가 되게 하실지라』

증인은 그가 본 것과 알고 있는 것을 증언해야 하는 의무가 있었다. 증인은 법정용어였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증인들의 무리(에다:회중, 총회)로서, 올바른 증언은 언약의 공동체에서 하나님의 공의를 드러나게 하는 것이다.  이사야 5911-12절에서『우리가 곰 같이 부르짖으며 비둘기 같이 슬피 울며 정의를 바라나 없고 구원을 바라나 우리에게서 멀도다 이는 우리의 허물이 주의 앞에 심히 많으며 우리의 죄가 우리를 쳐서 증언하오니 이는 우리의 허물이 우리와 함께 있음이니라 우리의 죄악을 우리가 아나이다』

이와 같이 세상 법정에서는 재판장이 증언해 줄 것을 맹세시키는 소리를 듣고서도 증언하지 않아서 그로 인해 진실이 왜곡된다면 그는 그가 증언하지 않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에 대한 죄를 지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세상 사람들에게 복음의 말씀을 전하고 있는데, 복음의 말씀을 전해들은 선지자가 거짓으로 증언한다면 죄와 허물이 그에게로 돌아간다. 왜냐하면 거짓 복음이 듣는 자로 하여금 파멸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누가복음 2444-48절에서『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고린도전서 9 16절『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복음을 전하여야 할 증인이 복음을 왜곡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전하지 않는 자도 화를 당한다고 한다. 말씀을 전하지 아니한 죄는 곧 증인이 되어서 증언하지 아니한 죄와 동일하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어서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지 않거나 바른 복음을 전하지 아니한 것은 죄라는 것이다.

개역개정에서는 '허물'(עֲוֹנֹֽו׃아오노: 기본형은 아온)이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라고 번역되어 있지만, 히브리어는 굽다, 뒤틀리다, 잘못하다라는 뜻에서 파생된 것으로 정확히 말하면 ''를 의미하는 것이다. 웨나샤(וְנָשָׂ֥א 기본형 나샤)는 짐을 들어올리다, 운반하다, 초래하다 라는 의미가 있다.

갈라디아서 1 8-9절『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다른 복음은 인본주의, 율법주의, 영지주의에 해당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십계명을 통해서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십계명을 주신 목적은 너희들은 다 하나님을 떠난 죄인들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기 위함이었다. 그래서 참 하나님을 만나라는 의미가 된다. 출애굽기 206절에서『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계명은 진리의 말씀이다. 진리의 말씀을 지키라는 것이다. 조문을 보고 이를 지키느니 마는니의 의미가 아니라, 비진리에 대항해서 보존하라는 의미가 된다. 요한계시록 1217절에서 같은 의미를 사용하고 있다.『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서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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